트로트전설1 해뜰날의 전설, 송대관 별세… 트로트계의 큰 별이 지다 2025년 2월 7일,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향년 79세로 별세하였다. 고인은 며칠 전부터 몸의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으나, 끝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.● 트로트 황제의 발자취1946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난 송대관은 1967년 '인정많은 아저씨'로 데뷔하였으나, 당시 남진과 나훈아 등 대형 스타들의 그늘에 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. 그러나 1975년 발표한 '해뜰날'이 큰 인기를 얻으며 그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. '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'라는 가사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었으며, 이 곡으로 그는 1976년 방송국 가요대상 3개 부문을 수상하며 가수왕에 올랐다. 1980년, 송대관은 돌연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며 활동을 중단하였으나, 1988년 귀국하여 '혼자랍니다.. 2025. 2. 7. 이전 1 다음